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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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전문병원 설립추진 기념음악회 개최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 2012. 02.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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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3 23:4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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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전문병원 설립추진 기념음악회 개최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 2012. 02. 16(목)8:00pm
소방전문병원
- 화상·외상·중독(BTP)전문병원 -
- The Special Hospital of Burn, Trauma and Poisoning -
設立 趣旨文
◎ 인간의 생명과 인격은 소중하고 고귀한 것이므로 적극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
대한민국헌법에서도 이를 확실히 보장하고 있다(제10조, 제34조①⑤, 제35조①).
화재·폭발·붕괴·화생방, 태풍·홍수·폭우·폭설·한파·가뭄 등과 같은 각종 재난사고현장에서
발생되는 화상·외상·중독환자들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환자들이 날로 급증하고 있다.
이 환자들의 대부분은 소방공무원과 그 활동을 보조하는 의용소방대원 등 민간인들이다
(공무원 평균사망연령이 가장 낮은 직종이 소방공무원; 58.8세). 국내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방직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신뢰하는 직업 1위이지만, 소방공무원은 국민들이 신뢰하는
정도만큼 충분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수준의 열악한 직업 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다.
그러므로 작업현장 사고율이 높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지만, 이에 따른 보건의료시혜는 매우 빈약한 실정이다.
◎ 화상·외상·중독환자들은 촌음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대부분이며 장기 전문치료를 요하는
특수 환자에 속하므로, 이런 환자들은 ‘이 분야에 뛰어난 의료진과 첨단의료시설이 만족스럽게
확보된 전문병원’에서 ‘사고로부터 재활’에 이르기까지의 책임진료가 시스템적·프로세스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여기서 화상의 경우 한 가지만 예를 들면, “화상의 치료 및 연구,
화상환자의 재활치료술, 장애제거, 흉터재건, 심리치료와 사회적응력 등을 바탕으로
전인적인 화상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화상·외상·중독환자들을 위한
소방전문병원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전문보건의료정책이 너무나 미흡한 실정이다
(현재 경찰병원에 의뢰하여 치료). 대한민국 국회에서도 이런 현실을 잘 인식한 나머지,
소방병원설립에 관한 법을 입법하려고 몇 번 시도한 적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 화상·외상·중독환자들에 대한 전문적이고 근원적인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아니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도 걱정인데, 차후 지구촌에는 처참한 재난사고가 전면적으로 다가올 것이
뚜렷이 예측되어 심히 걱정된다. 요즈음 우리가 직접 경험하고 있는 ‘지구촌 전역의 기후변화와
자연재난상황’만 보더라도 이러한 미래 예측이 들어맞을 확률은 상당히 높다고 본다.
그렇다면, 오늘날 지구촌의 또 다른 주요 이슈 중의 하나는 거대하게 밀려올 인위적·자연적
재난사고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에 관한 과제일 것이다.
한편, 이 과제들과 함께 깊이 고민해야 할 것이 바로 이런 재난사고현장에서 집단적으로
발생될 수 있는 “화상·외상·중독환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요양에 관한
단계적·지속적인 준비”이다.
※ 유엔의 미래연구 싱크탱크이자 15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미래연구단체 ‘밀레니엄 프로젝트’가
발표한 2025년 지구촌 미래의 모습(박영숙/ 제롬 글렌/ 테드 고든/ 엘리자베스 프롤레스큐,
“유엔미래보고서 2025”, 교보문고, 2012)을
『⑴지구온난화, IPCC 예측보다 더 빠르게 진행 중
⑵2025년 세계인구 절반 물 부족 상황 직면
⑶미래에는 ‘피크오일’에 이어 ‘피크워터’ 등장
⑷신종 슈퍼박테리아의 출현과 과거 전염병의 재등장
⑸2011년 이산화탄소 농도는 과거 2백만 년 중 가장 높은 수치
⑹2050년 치매환자 1억 5천만 명』
으로 요약해 볼 수 있다.
◎ 우리를 위협해오는 지구촌 각 곳의 노출된 위험요인들! 날로 급증하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로 인한 집단적 수준의 화상·외상·중독환자들과 PTSD환자들!
이들의 생명과 신체는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보호되어야 할 숭고한 것이기에
이제는 그대로 지나칠 수 없다.
그 해답이 바로 소방(BTP)전문병원 설립·운영이다. 국가가 이에 따른 법제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예산타령만 하지 말고 정부가 이를 전담운영하든지, 공기업형태로 운영하든지,
독립채산제식의 경영방식을 따르든지 간에 국가가 필히 책임을 져야 한다.
이의 확실한 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이 발 벗고 나섰다. 본 추진단은 이 과제가 실현될 때까지
적극적인 자세로 소임을 다할 것이다.
동참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2년 1월 20∼31일
소방(BTP)전문병원 설립 추진위원회
The Special Hospital of Burn, Trauma and Poisoning
(약칭: The BTP Special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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